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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4년여 만의 만남...김정은-푸틴, 무엇을 주고 받았나? / YTN

2023-09-14 415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기와 군사기술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북러 정상. 이번에 주모고받은 무기가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는 어떤 위협이 되는 것인지 듣기 위해서 군사 전문가를 초대했습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궁금한 것이조금 전에 북한 관영매체가 푸틴 대통령의 답방을 초청했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보도했는데. 어제 크렘린궁은 답방 계획이 없다, 아직.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양욱]
일단은 현장에서 당연히 김정은에 의해서 푸틴에게 제안이 됐을 것이고요. 거기에 대해서 푸틴이 아마 현장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푸틴의 실제 일정 조정 같은 것들은 결국은 크렘린에서 행정적으로 처리해야 될 부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결국 크렘린 입장에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다만 그렇다면 방북 가능성이 전혀 없느냐. 저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에 답방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양욱]
그만큼 북러관계의 심화가 진일보되는 것이다, 즉 북러 간에 협력의 수준이 예를 들어서 경제협력 이야기도 나오고 가장 핵심적인 군사협력 얘기가 나오지만 그 수준이 굉장히 깊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회담이 끝난 뒤에 공개적으로 기자회견이나 발표문 내지 않겠다. 다만 민감한 분야, 공개할 수 없는 민감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했으니까 무기 거래를 사실상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과연 무엇을 주고받았느냐가 관심이지 않습니까? 우선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하기로 한 것은 어떤 것이라고 분석하십니까?

[양욱]
일단은 기존 제공했던 것들을 계속 제공할 겁니다. 아시다시피 이미 작년 가을쯤부터 미국의 보도에 의해서 북한이 러시아로 포탄과 탄약 이런 것들을 보내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는데. 이것은 아마도 계속되고 있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지금도 하고 있다.

[양욱]
이미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겁니다. 왜냐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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